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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레인저 통했다” CJ제일제당 ‘백설 10분쿡’ 영상 1천만 뷰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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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레인저 통했다” CJ제일제당 ‘백설 10분쿡’ 영상 1천만 뷰 돌파

요리 히어로 ‘전자레인저’를 활용한 공감형 스토리텔링 콘텐츠로, 영상 공개와 동시에 화제
콘텐츠 공개 후 플랫폼 검색량 및 제품 판매량 증가… CJ 소비자 공감형 마케팅 전략 적중
‘백설 10분쿡’, 요리소스 담긴 파우치에 고기•생선 등 넣고 전자레인지 10분이면 완성되는 초간편 혁신제품
CJ제일제당의 초간편 요리소스 제품인 ‘백설 10분쿡’의 디지털 마케팅 콘텐츠 ‘전자레인저’. 사진=CJ제일제당이미지 확대보기
CJ제일제당의 초간편 요리소스 제품인 ‘백설 10분쿡’의 디지털 마케팅 콘텐츠 ‘전자레인저’. 사진=CJ제일제당
CJ제일제당의 초간편 요리소스 제품 ‘백설 10분쿡’ 디지털 콘텐츠에 대한 소비자 반응이 뜨겁다.

CJ제일제당은 ‘백설 10분쿡’의 디지털 마케팅 콘텐츠 ‘전자레인저’ 영상이 업로드 1주일 만에 SNS 채널 합산 조회수 1천만 뷰를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11월 1일 공개된 영상은 자취생, 워킹맘, 기러기 아빠 등 3개 에피소드로 구성됐다. 바쁜 일상에 지친 현대인을 위해 요리 히어로 ‘전자레인저’가 ‘백설 10분쿡’으로 초간편 요리와 위로를 전하는 내용이다. 배우 박희순과 한선화가 ‘전자레인저’로 출연해 생활 밀착형 히어로 연기를 선보이며 화제를 모았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스토리에 재미 요소를 더해 러닝타임이 약 12분임에도 “광고를 끝까지 본 건 처음”, “신선하고 재미있다” 등 긍정적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영상 공개 이후 온라인 검색 플랫폼에서 ‘백설 10분쿡’ 검색 건수는 약 10배 늘었고, 실제 제품 판매량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습김치’를 시작으로 ‘백설 육수에는 1분링’, ‘CJ 자메이카 Style 치킨’ 등으로 이어진 CJ제일제당의 공감형 마케팅 전략이 이번에도 통했다는 평가다.

‘백설 10분쿡’은 소스가 담긴 파우치형 제품이다. 파우치에 고기·생선·야채 등 준비한 재료를 넣고 소스와 버무린 뒤 지퍼를 닫아 전자레인지로 10분 조리하면 찜 요리가 완성된다.

압력밥솥의 스팀 조리 원리를 적용한 패키징 기술로 불이나 냄비 없이도 식재료 본연의 촉촉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구현한다. 지난 7월 출시 이후 간편성과 맛을 갖춘 제품력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전자레인저’ 영상은 공감 가능한 일상 소재에 재미와 감동을 더해 공개 1주일 만에 1천만 뷰를 돌파했다”며 “제품 소개를 넘어 소비자 참여를 이끄는 참신한 디지털 마케팅을 지속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황효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yojuh@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