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HP7은 hy의 주력 기능성 균주 중 하나로, 식물에서 분리한 한국형 프로바이오틱스다.
이번 논문에서는 HP7 ‘사균체(死菌體)’의 소화기능 개선 효과를 다뤘다. 사균체는 더 이상 증식하지 않지만 신체에 유익한 효과를 줄 수 있는 미생물의 몸체를 뜻한다. hy는 지난해 ‘생균(生菌)’을 활용한 실험에서도 동일한 기능성을 확인한바 있다. 생균과 사균체가 동일한 기능성을 보였다는 점은 활용도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
효과 검증은 동물실험으로 진행했다. 개체에 HP7 사균체 10억 CFU를 4주간 투여한 뒤 의도적으로 소화불량을 유도한결과, HP7을 지속적으로 투여한 시험군은 대조군 대비 위(胃) 비움 효능이 증가했다. 이는 위장 운동이 회복돼 위 속 내용물이 정상적으로 배출됐음을 의미한다.
hy는 HP7의 소화기능 개선 관련 특허를 등록했으며, PCT 국제특허 출원도 완료해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 가치를 한층높였다.
김주연 hy 신소재개발팀장은 “hy는 자사 원료의 새로운 기능성을 발굴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며“앞으로도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No.1 프로바이오틱스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hy는 장내환경 개선 등 10개 분야를 핵심 파이프라인으로 선정하고 연구개발 활동을 진행 중이다. 자사 기술력의과학적 근거를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특허와 SCI급 논문 등록을 지속해 왔으며, 2025년 기준 특허는 120건을 넘어섰고국내외 과학 저널에 게재된 논문은 약 150편에 달한다.
황효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yojuh@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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