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대한민국 광고대상은 한국광고총연합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종합광고상으로, 매년 약 2천여 편의 작품이 출품된다. ‘처음 듣는 광복’은 브랜디드콘텐츠&엔터테인먼트 부문 대상, 공익광고 부문 대상, 이노베이션 부문 대상, 필름크래프트 부문 금상, 오디오 부문 은상 등 총 5관왕을 차지했다.
‘처음 듣는 광복’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기술적 한계로 기록으로만 남아 있던 광복 당시의 만세 함성을 AI 기술로 구현해 후손들이 처음 들어볼 수 있도록 한 독립운동 캠페인이다. 소리 없이 잊혀가던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독립운동가들의 희생을 기리는 취지다.
빙그레는 광복의 의미를 담아 8분 15초 분량으로 제작한 ‘처음 듣는 광복’ 다큐멘터리를 전국 15개 CGV 극장에서 상영했다. 티켓 예매 금액 1000원 중 815원은 CGV와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 지원 기금으로 적립해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했다.
빙그레 관계자는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대한민국 광고대상을 수상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독립운동 유공자분들의 뜻을 기릴 수 있는 의미 있는 캠페인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황효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yojuh@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