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르고 가볍게 즐기는 간편식 니즈 높아 … 구내식당 간편식 식수 5년간 70% 증가
올리브영의 건강 간식 브랜드 '딜라이트 프로젝트' 대표 제품 30여 종 제공
전용 매대 구성하고 진열 가이드 제공 … 연내 50여개 사업장, 3만 개 제공 기대
올리브영의 건강 간식 브랜드 '딜라이트 프로젝트' 대표 제품 30여 종 제공
전용 매대 구성하고 진열 가이드 제공 … 연내 50여개 사업장, 3만 개 제공 기대
이미지 확대보기최근 직장인 점심 문화는 동료와 함께 정식 형태로 식사를 즐기기보다, 빠르고 가볍게 간편식을 이용한 뒤 남은 시간을 개인 시간으로 활용하는 방향으로 빠르게 바뀌고 있다.
삼성웰스토리가 운영 중인 구내식당에서도 간편식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 회사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간편식 이용 식수는 약 70% 증가하며, 간편식이 구내식당의 보편적인 메뉴로 자리 잡았다.
이에 삼성웰스토리는 그동안 주로 식사 메뉴를 중심으로 진행해 온 브랜드 컬래버레이션을 간편식 영역으로 확장하고, 딜라이트 프로젝트와 함께 건강 콘셉트 간편식을 선보이며 고객의 건강 니즈까지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삼성웰스토리는 지난 11월부터 딜라이트 프로젝트 시그니처 간식인 ‘베이글칩’을 비롯해 동결건조 공법으로 원재료의 맛과 향을 살린 ‘과일칩’, 프로틴을 넣어 구현한 ‘베이커리칩’, 프리미엄 수제 디저트 ‘빨미까레’ 등 대표 제품 30여 종을 구내식당 간편식 코너에서 제공하고 있다.
회사 측은 이번 컬래버레이션 인기에 힘입어 연말까지 50여개 사업장에서 3만개 이상의 제품이 제공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간편식 코너 내에 딜라이트 프로젝트 전용 매대를 구성하고, 올리브영과 함께 진열 가이드와 홍보 포스터를 제공해 구내식당 이용 고객이 단독 팝업 매장을 찾은 듯한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삼성웰스토리 관계자는 “지역 한정 상품을 포함해 올리브영에서만 구매할 수 있던 딜라이트 프로젝트 제품들을 구내식당에서 손쉽게 접할 수 있어 건강한 간식을 찾는 고객들의 반응이 뜨겁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고객 식사 패턴을 면밀히 분석해 다양한 식음 니즈를 반영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황효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yojuh@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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