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국내 경제 전망서 분야를 대표하는 도서 ‘트렌드 코리아 2026’에 따르면, 픽셀처럼 작고 빠르게 소비하는 삶을 의미하는 ‘픽셀 라이프’가 주요 트렌드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이는 소비자들이 당장 즐길 수 있는 경험이라면 우선적으로 소비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음을 의미한다.
특히 RTD(Ready To Drink) 주류 시장에서 '픽셀 라이프'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RTD 주류는 기존 스테디셀러 주류와는 달리, 차별화된 콘셉트와 맛을 기반으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따라서 트렌드 반영 속도와 신상품 출시 주기가 매우 빠른 편이다. 실제로 롯데마트와 롯데슈퍼는 올 한 해 매운 고구마 소주 하이볼인 ‘야마야 스파이시 토마토 하이볼’과 ‘마이볼(레몬·샤인머스켓·유자) 3종’ 등 총 4종의 RTD 신상품을 선보였다.
이에 롯데마트와 롯데슈퍼는 연말 홈파티 시즌을 겨냥해 오는 12월 18일(목) 겨울 제철 과일 딸기를 활용한 RTD 신상품 ‘스트로베리 하이볼(500ml)’을 오프라인 매장 단독으로 출시한다. 1캔 당 4000원에 판매하며, 상품 출시 기념으로 오는 12월 31일(수)까지 3캔 구매 시 99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지난 9월 출시한 ‘마이볼’의 경우 출시 이후 현재까지(25.09.18~25.12.14) RTD 주류 상품군에서 3종 모두 판매량 5위 이내를 기록하며 높은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야마야 스파이시 토마토 하이볼’은 국내 최초로 일본 고구마 소주와 고추, 토마토를 혼합해 제작함으로써 대중들에게 큰 호기심을 불러 일으켰다.
송규현 롯데마트·슈퍼 주류팀 MD(상품기획자)는 “RTD 주류는 주류 시장 중에서 소비 트렌드가 가장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이다”며 “연말 모임이 잦아지고 있는 만큼 겨울 대표 과일인 딸기로 제작한 스트로베리 하이볼을 앞세워 연말 이색 주류 수요에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조용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ccho@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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