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다만 연결 기준으로는 2분기 순매출 6조 9150억원(-1.8%), 영업손실 430억원으로 집계됐다.
세부적으로, 트레이더스는 2분기에도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갔다. 총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3% 증가한 9927억원, 영업이익은 12.7% 늘어난 346억원으로 매출과 이익 모두 두 자릿수 신장을 기록했다.
대용량 중심 상품 구성에 단독 상품과 자체 브랜드, 특화 먹거리 콘텐츠를 더하며 창고형 할인점으로서의 강점을 강화했다는 평가다.
에브리데이도 순항했다. 2분기 총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2% 증가한 3891억원, 영업이익은 51.7% 늘어난 81억원을 기록했다.
통합매입을 통한 상품 경쟁력 강화와 신규 가맹 모델 확대, 온라인 커머스·근거리 배송 등 쇼핑 편의성 제고가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이끌었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마트 관계자는 “고객이 체감하는 가격·상품·공간 전방위 혁신에 한층 속도를 내며 본업 경쟁력을 더욱 고도화했다”고 설명했다.
가격 혁신의 효과는 대표 행사인 ‘고래잇 페스타’에서 뚜렷하게 나타났다. 고물가 속 장바구니 부담을 낮춘 가격 경쟁력이 고객 호응으로 이어지며, 2분기 행사 기간 매출과 고객 수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8%, 4.1% 증가했다.
공간 혁신의 성과도 이어졌다. 스타필드 마켓을 중심으로 체류형 콘텐츠를 확대하고 상권별 고객 특성을 반영한 앵커 테넌트를 강화한 결과, 리뉴얼 3개점의 매출과 방문 고객 수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평균 79.5%, 42.4% 증가했다.
고객 체류에서도 변화가 뚜렷했다. 3시간 이상 장기 체류 고객 비중은 리뉴얼 3개점 평균 90.8% 증가하며 쇼핑과 여가를 결합한 체류형 공간 전략의 효과를 보여줬다.
이 외에도 조선호텔앤리조트의 수익성 개선이 두드러졌다. 관광객 증가에 따른 투숙률 상승과 객단가 개선에 힘입어 2분기 순매출은 1882억원(0.3%↑),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9억원 늘어난 101억 원(41.1%↑)을 달성했다.
다만, SCK컴퍼니는 마케팅 이슈에 따른 매출 차질 등의 영향으로 2분기 순매출 7473억원(6.1%↓), 영업손실 184억원을 기록했다. 이마트24는 순매출 5325억원(0.1%↑)을 기록했으며, 점포 효율화 효과로 손익을 전년 동기 대비 21억원 개선하며 영업손실을 23억원으로 줄였다.
이마트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가격·상품·공간 혁신을 지속하며 본업 경쟁력과 시장 지배력을 한층 강화하는 한편, 새로운 사업 기회를 적극 발굴해 중장기 성장 기반을 더욱 탄탄히 다져나가겠다"고 밝혔다.
문용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yk_115@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