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지유가오카 출점…일본 상반기 매출 전년 대비 40.2%↑
태국서 현지 유통 대기업과 판매계약 체결…자사몰도 준비 중
중국 청두서 11월 4일까지 체험형 팝업 운영…고객 접점 확대
태국서 현지 유통 대기업과 판매계약 체결…자사몰도 준비 중
중국 청두서 11월 4일까지 체험형 팝업 운영…고객 접점 확대
이미지 확대보기9일 업계에 따르면 젝시믹스는 오는 17일 일본 도쿄 지유가오카역 인근 신규 상업시설 ‘지유가오카 뮤즈 스퀘어’에 매장을 연다. 도쿄 도내 기준 4번째 매장이다.
지유가오카는 필라테스·요가 스튜디오와 헬스장이 밀집한 지역이다. 운동을 즐기는 소비자들이 모인 곳인 만큼 젝시믹스의 애슬레저 라인업을 선보이기에 최적의 입지라는 게 회사 측 판단이다. 매장에는 브랜드 대표 제품인 레깅스 라인업을 비롯해 러닝웨어, 골프웨어 등 여성용 의류와 신발, 잡화 전반을 배치했다.
젝시믹스는 올해 적극적으로 매장을 선보이고 있다. 앞서 3월 오모테산도 힐스에 일본 5호점을, 4월에는 오사카 신사이바시에 6호점을 각각 열며 상반기에만 정규매장 2곳을 늘렸다.
회사는 핵심 상권 중심의 정식매장 확대와 함께 팝업스토어, 요가·필라테스·러닝 클래스 같은 체험형 마케팅을 병행할 방침이다.
동남아시아 시장도 공략 중이다. 특히 젝시믹스는 올해 4월 태국 방콕 핵심 상권인 센트럴 파크 쇼핑몰에 국내 애슬레저 브랜드 최초로 팝업 매장을 열었고, 지난 6월에는 태국 CP그룹 계열 유통기업인 CP AXTRA와 현지 판매계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창고형 도매매장 ‘마크로’와 대형마트·편의점 ‘로터스’ 등에서 의류와 잡화 제품을 판매할 수 있는 유통 기반을 확보했다. 온라인에서는 2024년부터 쇼피와 라자다에 입점해 판매 기반을 다져왔다. 현재는 자사몰 오픈을 준비하고 있다.
아울러 인도네시아에서는 쇼피·토코피디아·라자다와 자사몰을 중심으로 온라인 사업을 전개해왔으며, 지난 6월 현지 정식매장을 열어 오프라인까지 판매 채널을 확대했다.
이미지 확대보기온라인과의 연계도 강화했다. 팝업 현장 이미지를 ‘#XEXYMIX’ 해시태그와 함께 샤오홍슈에 게재하면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오프라인에서의 브랜드 경험이 온라인 콘텐츠로 확산될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 말레이시아와 호주 등을 포함한 몇몇 국가에서 B2B 방식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젝시믹스는 해외 시장 공략을 이어간다.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 신규 국가 진출을 검토하고 있으며, 북미와 유럽은 글로벌 온라인몰과 수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시장 가능성을 살펴보고 있다.
젝시믹스 관계자는 “단순히 진출 국가나 매장 수를 늘리는 것보다 각 국가에서 안정적인 판매 기반과 수익구조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문용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yk_115@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