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2007년 개점한 센텀시티점은 약 20년간 부산 동부 상권의 대표 유통 거점으로 자리해 왔다. 하지만 최근 시장 환경과 고객 수요 변화로 성장성과 수익성 확보에 어려움이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백화점은 점포 경쟁력 강화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한 끝에, 자산가치와 사업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성장 채널에 역량을 집중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라고 판단했으며, 이에 따라 센텀시티점 자산 매각 및 영업 종료를 확정했다.
매수자는 주식회사 신세계로 확정되었으며, 이번 거래는 공정거래위원회 기업결합 심사 등 절차를 거쳐 마무리될 예정이다. 센텀시티점 영업 종료 일정 역시 관련 심사가 종료된 후 확정된다. 거래가 종결될 때까지는 기존과 동일하게 정상 영업을 이어갈 방침이다.
롯데백화점은 고객, 임직원, 파트너사 모두에게 충분한 안내 기간을 두고 영업 종료 계획을 사전 고지할 예정이다. 임직원에 대해서는 부산 지역 내 전환 배치를 우선적으로 검토하고, 입점 파트너사와도 계약 조건에 따라 원활한 영업 전환을 지원할 계획이다.
부산 외 지역에서도 롯데백화점은 주요 점포에 대한 집중 투자를 통해 사업 경쟁력을 확보하고, 각 상권을 대표하는 백화점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올해 인천점과 노원점 전관 리뉴얼을 완료했으며, 잠실점 역시 이 달 식품관을 시작으로 전관 리뉴얼에 돌입했다. 본점의 경우, 연말에 대형 미디어 파사드 ‘롯데타운 라이트’와 롯데의 헤리티지를 담은 새로운 공간을 선보일 예정으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출 계획이다.
아울러 쇼핑몰 사업도 지속적으로 확대 중이다. 최근 청량리점에 Lotte Mall 벨리타운 청량리를 새롭게 오픈했으며, 대구 수성, 서울 상암, 인천 송도, 전북 전주 등지에도 대규모 쇼핑시설 오픈을 준비하고 있다. 앞으로도 주요 지역을 중심으로 투자를 강화하고, 사업 성장을 이어갈 방침이다.
조용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ccho@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