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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시사경제용어] 기업 39곳 ‘주채무계열’ 선정…주채무계열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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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시사경제용어] 기업 39곳 ‘주채무계열’ 선정…주채무계열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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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김채린 기자] 12일 금융감독원이 주채무계열 39개를 선정해 발표했습니다. 지난해 41개 계열과 비교해 감소했는데요. 주채무계열이란 무엇일까요?

‘주채무계열’은 금융기관에 채무금액이 많은 기업집단을 말합니다. 기업 부실을 사전에 막기 위해 일정 기준 이상 부채가 많은 기업집단을 주채권은행으로 하여금 통합‧관리하게 하는 제도가 1999년 4월부터 시행되고 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매년 4월 주채무계열을 선정해 발표합니다.
주채무계열의 주채권은행은 담당 계열의 경영정보를 관리하고 필요하면 약정 체결 등으로 재무구조 개선을 유도하게 됩니다.

올해 선정된 39개 가운데 홈플러스와 금호석유화학, 태영계열은 새로 편입했습니다. 기존 주채무계열 중 동부와 현대산업개발, 풍산, SPP, 하이트진로계열은 올해 제외됐습니다.
김채린 기자 chr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