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채무계열’은 금융기관에 채무금액이 많은 기업집단을 말합니다. 기업 부실을 사전에 막기 위해 일정 기준 이상 부채가 많은 기업집단을 주채권은행으로 하여금 통합‧관리하게 하는 제도가 1999년 4월부터 시행되고 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매년 4월 주채무계열을 선정해 발표합니다.
올해 선정된 39개 가운데 홈플러스와 금호석유화학, 태영계열은 새로 편입했습니다. 기존 주채무계열 중 동부와 현대산업개발, 풍산, SPP, 하이트진로계열은 올해 제외됐습니다.
김채린 기자 chr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