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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4~5% 최대 7000만원 오토론...SGI서울보증 자동차대출 패러다임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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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4~5% 최대 7000만원 오토론...SGI서울보증 자동차대출 패러다임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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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김은성 기자] 회사원 박준일씨는 자동차를 바꾸기 위해 최근 자동차대리점을 방문했다가 반가운 소식을 접했다. 8년 전 생애 최초로 자동차 구입을 위해 자동차 판매점을 방문했을 때만 해도 할부로 자동차 구입을 하려면 10%대 연이율을 부담하며 캐피탈사의 할부상품을 이용해야 했다. 그러나 지금은 시중은행의 오토론으로 4% 내외의 금리만 부담하면 된다. 게다가 담당 딜러는 신차와 더불어 중고차 구입시에도 은행의 오토론을 이용할 수 있다고 귀띔했다.

몇 년 전만 해도 자동차 할부 금융시장은 고금리 캐피탈사 상품이 주류였다. 하지만 지금은 주요 시중은행들이 앞다퉈 오토론 상품을 내놓고 있다. 최대 7000만원 이내 4~5%의 저금리로 신용등급별 대출실행이 가능하다. 이는 SGI서울보증의 오토론 보증 상품으로 대출채권의 부실리스크가 제거됐기 때문이다.

SGI서울보증이 자동차 대출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7일 SGI서울보증에 따르면 현재까지 시중은행(신한·우리·국민·하나은행)뿐 아니라 지방은행(광주·대구·부산·전북은행) 및 자동차보험 업계 1위인 삼성화재 등 13개 금융기관과 협약체결을 통해 개인금융신용보험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금융기관은 SGI서울보증의 오토론 보증 상품으로 2013년 3300억원 대출을 시작으로 2015년 7000억원의 자동차 구입 대출을 실시했다. 올해 1분기 기준 대출액은 2300여억원에 달해 연말까지 1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SGI서울보증의 오토론 보증 상품 출시로 저금리 자동차 금융시장이 확대돼 서민들의 자동차 구입에 도움이 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고객 편의성과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보증상품을 탑재한 모바일 오토론도 개발하고 있다. 시중은행의 오토론 상품은 자동차구입(신차·중고차) 희망자 또는 기존 고금리 캐피탈사(자동차할부금융)를 은행권 대출로 갈아타려는 고객이 대상이다. 가까운 금융기관에서 상담 받으면 된다.
김은성 kes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