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지원하고 만들고…" 은행, 사회공헌 활동에 '풍덩'

글로벌이코노믹

"지원하고 만들고…" 은행, 사회공헌 활동에 '풍덩'

KB국민은행은 지난 24일 서울 마포 한국 YMCA전국연맹 회의실에서 사회적 기업 5개사와 사회적기업활성화지원센터에 지원금 총 1억원을 전달했다.이미지 확대보기
KB국민은행은 지난 24일 서울 마포 한국 YMCA전국연맹 회의실에서 사회적 기업 5개사와 사회적기업활성화지원센터에 지원금 총 1억원을 전달했다.
[글로벌이코노믹 석지헌 기자]
은행권이 사회공헌 활동에 발벗고 나서고 있다.

KB국민은행은 사회적 기업 5개사와 사회적기업활성화지원센터에 지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지원하는 사회적 기업은 ㈜나무를심는사람들, ㈜두손컴퍼니, ㈜마이소아이어티, ㈜생각나눔소, ㈜휴먼퍼스트 등 5개 기업으로 혁신적인 제품 개발과 연구를 통해 사회적 기반을 확대하고 지속적인 고용 창출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KB국민은행은 지난해부터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회혁신 프로젝트'를 통해 사회적기업들을 지원하고 있다.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사회적기업활성화지원센터와 공모를 통해 지원 대상 기업들을 선정하고 있다.

지난해 사업비를 지원 받은 기업들도 제품개발 및 연구 결과 등에서 가시적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취약계층을 추가 고용하며 일자리 창출도 이어지고 있다.

신한은행은 24일 글로벌 사회공헌 활성화를 위한 지침서 '글로벌 CSR 가이드 북 (CSR GUIDE for GLOBAL SHINHAN)'을 제작, 20개국 150개 글로벌네트워크에 배포했다.이미지 확대보기
신한은행은 24일 글로벌 사회공헌 활성화를 위한 지침서 '글로벌 CSR 가이드 북 (CSR GUIDE for GLOBAL SHINHAN)'을 제작, 20개국 150개 글로벌네트워크에 배포했다.


신한은행은 24일 글로벌 사회공헌 활성화를 위한 지침서 '글로벌 CSR 가이드 북 (CSR GUIDE for GLOBAL SHINHAN)'을 제작, 20개국 150개 글로벌네트워크에 배포했다.

현지의 니즈를 반영한 지속가능 사회공헌 사업을 발굴하고 지원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이번 가이드북을 발간하게 됐다고 소개했다.

글로벌 CSR 가이드 북에는 사회공헌의 역사와 자원봉사의 이해를 시작으로 국가별 CSR 정책과 문화적 특수성, 사회공헌 우수 사례 등이 수록돼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해외 점포의 성공적인 현지 정착을 위해 국가별 핵심 사회공헌전략과 CSR 정책에 맞는 사업을 지원하고 해외 현지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글로벌 CSR 협의체를 상시 운영할 계획"이라며 "가이드북이 해외 영업점 사회공헌 담당자들이 지역에 맞는 사회공헌 사업을 기획하고 수행할 수 있는 길잡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석지헌 기자 cak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