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 글로벌 스마트폰뱅킹 앱 글로벌원큐의 홍콩지역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글로벌원큐는 별도의 국가 선택 과정 없이 해당국을 자동으로 인식해 로그인만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모바일 OTP사용으로 기존 OTP의 배터리 방전, 분실 등의 불편사항을 해소했다. 또 최근 이체 내역 확인 후 금액만 수정하여 간단하게 송금 할 수 있는 ‘간편송금’ 기능을 통해 편리함을 높였으며 해외 출장이 잦은 기업 임원들은 스마트폰으로 간편히 승인요청 내역을 확인하고 결재할 수 있는 ‘기업결재함’ 기능을 통해 전세계 어디서나 업무처리를 할 수 있다.
한준성 하나은행 미래금융그룹 부행장은 “앞서 시행한 국가의 스마트폰뱅킹 이용률이 눈에 띄게 상승하는 등 해외 이용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며 “전세계 어디서나 편리하게 이용 할 수 있도록 글로벌 서비스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백상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s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