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한국은행은 최근 코로나19 감염을 우려해 지폐를 소독하겠다고 전자레인지에 넣었다가 훼손되는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한은은 지폐를 전자레인지에 넣고 작동시킬 경우 바이러스 소독효과는 불분명한 데다 화재 위험만 커진다고 우려했다. 전자레인지 작동 중 발생하는 마이크로파가 지폐에 부착된 위조방지장치(홀로그램, 숨은은선 등) 등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부산에 사는 박 모씨도 1만 원권 39장을 소독한다고 전자레인지에 넣었다가 타버려 낭패를 봤다. 27장은 전액, 12장은 반액만 교환받았다.
한은은 "자동정사기를 통해 사용 가능한 화폐를 엄격하게 분류하고 신권 공급 확대 등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현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an0912@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