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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금융그룹, 정책형 뉴딜펀드에 약 2조 원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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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금융그룹, 정책형 뉴딜펀드에 약 2조 원 제안

뉴딜펀드 운용사 출자자 모집 지원...ESG 경영 강화 등
4대 금융그룹이 정책형 뉴딜펀드 조성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사진=각사이미지 확대보기
4대 금융그룹이 정책형 뉴딜펀드 조성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사진=각사
4대 금융그룹이 정책형 뉴딜펀드 조성에 약 2조 원을 제안하며 적극 참여하고 있다.

3일 시중은행에 따르면 주요 금융그룹은 2000억~8000억 원 규모로 산업은행과 한국성장금융이 공고한 정책형 뉴딜펀드 운용사 모집에 지원했다. 뉴딜펀드는 디지털, 그린 등 분야에 투자될 예정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전체 3조 원 규모로 조성될 정책형 뉴딜펀드 모집에 9조 원이 넘는 제안이 몰리면서 3.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4대 금융그룹도 계열사를 중심으로 적극 참여하고 있다.
가장 많은 금액을 제안 한 곳은 신한금융그룹이다. 기업투자 부문에 신한벤처투자가 3000억 원, 신한자산운용이 200억 원을 지원했다. 인프라투자 부문은 신한대체투자가 3000억 원, 신한자산운용이 2500억 원을 지원해 총 8700억 원을 신한금융이 출자를 계획하고 있다.

KB금융그룹은 기업투자 부문에 KB인베스트먼트과 KB증권이 지원했으며 인프라투자 부문에 KB자산운용이 지원했다. 총 지원금액은 4000억 원대 규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으로 우리금융그룹은 기업투자 부문 우리프라이빗에퀴티자산운용이 2000억 원 조성을 제안했으며 인프라투자 부문에는 우리글로벌자산운용이 1500억 원을 제안하는 등 총 3500억 원했다.

하나금융그룹은 기업투자부문에 하나벤처스, 인프라투자부문에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이 지원했다. 하나금융이 지원한 금액은 2700억 원 규모다.

4대 금융그룹이 정책형 뉴딜펀드에 2조원에 가까운 금액을 지원했지만 모두 반영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산업은행과 성장금융이 심사를 거쳐 2월말 운용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운용사로 최종 선정되면 제안 금액을 출자해 각 부문 펀드를 운용할 수있다.
운용사 선정 여부와 별개로 금융그룹들은 ESG 경영을 지속해서 실천할 방침이다. 올해 계획에 모두 ESG경영 강화를 담고 있기 때문이다.


백상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s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