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나로다 4.4원 내린 달러당 1121.5원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전날 원⸱달러 환율은 1125.9원으로 종료됐다.
달러화는 뉴욕증시가 혼조세를 보인 가운데 3월 소비자물가가 예상치를 상회했지만 선반영 인식 속 국채금리가 하락하면서 약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3월 소비자물가는 전월대비 0.6%, 전년동월비 2.6%로 각각 시장의 예상치를 상회하며 오름세를 보였다. 그러나 미국 국채금리는 물가 결과에 대해 일부에서 우려했던 수준은 아니라는 평가가 이어지면서 하락했고 이는 달러에 약세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백상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s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