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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미국·이란 휴전에 급락...1470원대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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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미국·이란 휴전에 급락...1470원대 복귀

원·달러 환율, 24.3원 내린 1479.9원 개장
 8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원/달러 환율, 코스피, 코스닥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8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원/달러 환율, 코스피, 코스닥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환율이 외환시장 개장 직전 체결된 이란 전쟁 휴전 소식에 급락했다.

8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이날 오전 9시 33분 기준 1478.6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주간장 종가대비 25.6원 내린 값이다.

환율은 24.3원 내린 1479.9원으로 출발한 뒤 낙폭을 확대해 나갔다.

개장 직전 미국과 이란이 2주 동안 휴전하고 호르무즈 해협을 개방하기로 사실상 합의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란 전쟁 휴전 소식에 달러 또한 약세로 전환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날 100선에서 이날 오전 98선 까지 내려오며 약달러세를 보였다.

증시도 환호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는 6% 가까이 상승해 5800선을 회복했다. 외국인 투자자가 5670억 원 순매수로 지수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

이민혁 KB국민은행 연구원은 "트럼프 대통령의 이란 협상 시한 연장 수용에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회복해 이에 따른 글로벌 달러 약세와 유가 하락 등에 동조하며 원·달러의 눈높이도 한층 낮아질 전망이다"고 했다.

구성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oo9k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