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섭 광주시장이 여자프로배구 구단 광주 AI페퍼스 창단식을 앞두고 30일 오전 서구 상무지구 페퍼저축은행 광주지점을 방문해 종합통장 계좌를 개설했다.
이 시장은 페퍼저축은행 광주지점에서 AI 페퍼스의 구단주인 페퍼저축은행 장매튜 대표와 면담을 갖고 지역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부탁했다.
이 시장은 "오는 정이 있으면 가는 정이 있어야 한다"며 "시민들에게 배구단이라는 큰 선물을 안겨준 페퍼저축은행에 무엇을 해 줄까 고민하다가 은행 고객이 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광주 연고의 배구단 창단이 쉽지 않았을텐데 통 큰 결단에 감사드리며, AI페퍼스가 국내 최고구단으로 승승장구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장매튜 대표는 "AI페퍼스와 페퍼저축은행 모두 광주시민들에게 큰 사랑 받으면서 발전하길 기대한다"며 "페퍼저축도 광주에 큰 애정을 갖고, 시민들의 삶에 도움이 되는 상품 출시와 경영으로 보답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도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ohee194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