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1일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은 최대 연 7%의 금리를 제공하는 '크크크777정기적금'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오는 31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777명씩 가입신청을 받으며 7개월 만기로 매달 최대 20만원까지 납입이 가능한 상품이다.
하나저축은행도 지난 7일 최대 연 5%의 금리를 적용하는 '파란 하늘 정기적금'을 출시했다. 이 적금은 특히 ESG 특화 금융상품으로 가입자 1명 당 5000원의 환경기부금을 적립해 환경단체에 전달하는 것으로 눈길을 끈다. 1년 만기로 1인당 최대 월 20만 원까지 가입이 가능하며, 조건에 따라 우대금리 등이 제공된다.
웰컴저축은행 역시 최대 연 6% 금리를 주는 정기적금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연 2%의 기본금리에 더해 예·적금 상품을 최초로 개설한 뒤 한 달 이내에 해당 적금상품에 가입하면 연 1%p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특히 신용평점이 낮아도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도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ohee194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