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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한화손보 인수설 부인···"사실무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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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한화손보 인수설 부인···"사실무근"

신한금융그룹 본사. [사진=신한금융그룹]이미지 확대보기
신한금융그룹 본사. [사진=신한금융그룹]
이날 갑작스럽게 불거진 신한금융지주의 한화손해보험 인수설에 대해 신한금융 측은 사실무근이라고 강하게 부인했다.

16일 신한금융그룹이 한화손해보험 인수를 추진한다는 한 매체의 보도에 대해 신한금융 관계자는 "전혀 검토된 바가 없다"며 "애초에 한화손해보험 자체가 매물로 나온 적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이에 대해 해당 관계자는 "시장에서 신한금융의 손보 라인업이 약하다 보니 이를 강화해야 한다는 이야기가 나온 것 같다"며 "이에 앞서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가 합병한 것처럼 인수합병을 통해 몸집을 키워야 하는 것 아니냐는 의견이 와전된 것 같다"고 짐작했다.

당초 신한금융은 지난 6월 BNP파리바카디프손보를 자회사로 편입해 손보업권에 진출했다. 이어 편입과 함께 사명을 신한EZ손보로 바꾸며 디지털손해보험사로의 전환을 천명한 바 있다.


신민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ho63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