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 생활밀착형 금융플랫폼 '원큐페이' 앱 개편

하나카드가 마이데이터를 활용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코자 '원큐페이' 앱을 새롭게 개편했다.

1일 하나카드는 이번 개편으로 고객의 금융 생활과 라이프스타일을 분석하고 시각화 했다. 또 원큐페이로 지출‧자산‧Hot‧상품몰 영역으로 나눠 합리적인 생활 금융 활동도 지원한다.

우선 '지출' 서비스를 통해 지출내역을 카드, 계좌 등으로 구분해 관리할 수 있다. 가계부 서비스는 정교화된 알고리즘을 적용해 기본 지출 내역과 고정비용 등을 살펴볼 수 있다.

특히 이번에 새롭게 제공되는 '일정관리'에서는 D-Day 기능을 추가해 고정 지출 보험료, 카드대금 등의 출금 일정도 확인할 수 있다.
'자산'은 예‧적금, 투자, 대출, 연금 등 여러 금융회사에 흩어진 금융자산 현황을 유형별로 정리해 보여준다. 또 보유 자동차의 시세와 소모품 정비 시점 알림 등 자동차 관리와 보유 아파트 시세 정보, 전‧월세 임대 부동산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핫(Hot)'은 금융 트렌드 및 다른 손님의 금융 자산과 내 자산을 비교해 자산 또는 소비 현황을 진단하는 서비스다. 월간 택시비나 운동비를 다른 고객과 비교하거나 수입·지출 형태와 규모가 비슷한 또래의 저축 현황, 펀드수익률, 대출금액 및 금리 등을 비교 가능하다.

'상품몰'을 통해서는 대출, 보험, 환전, 카드, 생활, 자동차의 영역에서 차별화된 상품 라인업을 확인할 수 있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 개편에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콘텐츠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며 "원큐페이가 손님의 금융 생활에 있어 든든한 길잡이 역할을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도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ohee194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