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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생명, 태풍 피해 입은 포항에서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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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생명, 태풍 피해 입은 포항에서 현장 점검

신상종 부사장, 포항농협 정창교 조합장과 만나 관내 피해지역 현장 직접 방문 및 피해 현황 파악

태풍 피해 지역 현장에 도착한 NH농협생명 신상종 부사장.이미지 확대보기
태풍 피해 지역 현장에 도착한 NH농협생명 신상종 부사장.
NH농협생명이 태풍으로 큰 피해를 입은 포항 지역을 찾아 현장 점검에 나섰다.

8일 NH농협생명에 따르면 포항에 도착한 신상종 부사장은 포항농협 정창교 조합장과 만나 관내 피해지역 현장을 직접 방문하고 피해 현황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또한 피해를 입은 농업인 및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현장 복구를 위한 인력 및 물자 지원도 약속했다.
NH농협생명은 태풍 피해 이재민을 위해 직접 쌀과 생수도 기부했다.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경북 및 포항지역 이재민에게 쌀 6,000kg과 2L 생수 8,400개를 지원했다.

NH농협생명은 물품 지원과 더불어 금융 지원도 나선다. 우선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자 및 가족, 농기업을 대상으로 보험료 납입유예를 12월 31일까지 실시한다. 신청 당 월을 포함해 최대 6개월까지 유예할 수 있으며, 유예기간이 지난 이후 2개월까지 분납할 수 있다. 또한 현재 실효 상태인 계약을 부활할 때도 연체 이자를 면제해준다. 신청기한은 내년 2월 28일까지다.

신상종 부사장은 "이번 강력한 태풍으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포항에 찾아와 보니 피해 복구를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며, "NH농협생명은 빠른 시설 복구와 이재민의 조속한 일상 복귀를 위해서 물심양면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이도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ohee194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