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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중신용대출 금리 최대 0.50%p 인하···포용금융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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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중신용대출 금리 최대 0.50%p 인하···포용금융 실천

카카오뱅크가 지난 8월에 이어 중신용대출 금리를 최대 0.5%포인트 인하한다고 밝혔다. [사진=카카오뱅크]이미지 확대보기
카카오뱅크가 지난 8월에 이어 중신용대출 금리를 최대 0.5%포인트 인하한다고 밝혔다. [사진=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가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통해 포용금융을 실천한다.

카카오뱅크는 오는 4일부터 신규 신청 고객에 대해 카카오뱅크 자체 신용에 기반한 '중신용대출' 금리를 최대 0.50%포인트 인하한다.
앞서 카카오뱅크는 지난 8월5일에도 중신용대출 상품의 최저금리를 최대 0.5%포인트를 인하한 바 있다.

또한, 카카오뱅크는 중저신용자 및 금융 이력 부족자(Thin Filer)를 위한 대안신용평가모형인 '카카오뱅크 스코어'를 개발하며 고도화에 나섰다. 오는 연말부터 적용해 금융 이력 부족 고객을 추가 선별을 정교화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카카오뱅크는 2017년 7월 출범 이후 중·저신용고객(KCB기준, 신용평점 하위 50%)에게 공급한 무보증 신용대출 규모는 6조2375억원에 달한다.

여기에 10월30일까지 △중신용대출 △중신용플러스대출 △중신용비상금대출을 신규로 실행한 중저신용고객에게는 첫 달 이자를 지원하는 등 금융비용 부담 완화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카카오뱅크 중신용대출 상품은 연소득 2000만원 이상, 재직기간 1년 이상이고 중신용대출 신용평가 요건에 부합되는 근로소득자를 대상으로 한다. 대출한도는 최대 1억원이며, 대출 기간은 최장 10년이다.


이종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zzongy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