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해당 표현은 12·3 비상계엄 등 국내 정치 불확실성과 내수부진, 투자 둔화가 이어졌던 지난해 7월까지 사용됐다가 이후 소비 회복 기대 등을 반영해 제외됐지만 이란 전쟁으로 경기 하방 위험 경고등을 다시 켠 것이다.
재정경제부는 20일 발표한 '2026년 3월 최근 경제동향(그린북)'에서 "중동상황에 따른 국제유가 상승 등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로 물가 상승, 민생 부담 증가 및 경기 하방위험 증대가 우려된다"고 밝혔다.
재경부는 이른바 '그린북'으로 불리는 경기 상황에 대한 종합 진단을 담은 보고서 매달 발간하고 있다.
특히 정부는 단순 '하방 압력'이 아닌 '하방 위험 증대'라는 표현을 사용하며 경고 수위를 높였다.
조성중 재경부 경제분석과 과장은 "3월 1일 중동 상황 이후 국제유가가 크게 상승한 점이 이번 평가에서 가장 큰 변화"라며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를 반영해 '경기 하방 위험' 표현을 포함했다"고 설명했다.
정성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sh1220@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