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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 새출발기금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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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 새출발기금 현장 점검

9일 새출발기금 상담부스 시찰 및 채무조정 신청현황 점검 및 홍보 강화 방안 논의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9일 오전 서울 중구 신용회복위원회 중앙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를 방문해 새출발기금 상담부스 시찰 및 채무조정 신청현황을 점검하고, 홍보 강화방안 등을 함께 논의했다. 2022.11.9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9일 오전 서울 중구 신용회복위원회 중앙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를 방문해 새출발기금 상담부스 시찰 및 채무조정 신청현황을 점검하고, 홍보 강화방안 등을 함께 논의했다. 2022.11.9 사진=뉴시스
금융위원회는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이 9일 서울 중구 신용회복위원회 중앙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를 방문해 새출발기금 채무조정 신청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김 부위원장은 이날 새출발기금 상담부스를 시찰했으며, 채무조정 신청현황을 점검하고 홍보 강화 방안 등을 함께 논의했다. 특히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중소기업중앙회 등 관련 기관들을 통해 소상공인·자영업자에 관한 의견을 청취하고, 고객 응대 접점에 있는 상담사 등의 애로 사항등도 경청했다.
그는 "도덕적 해이 발생 우려를 불식시키도록 심사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며 "이 과정에서 선량한 이용자가 부당하게 배제되는 일이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 운영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새출발기금 온라인 플랫폼 등 인터페이스를 보다 수요자 지향적으로 개선하고, 고객 응대 직원의 역량 강화를 통해 신속하고 친절한 서비스가 이뤄지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 부위원장은 "새출발기금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관계 기관의 효율적 협력 체계 구축 필요성이 있다"며 "기관간 정례회의를 통한 지속적인 제도개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도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ohee194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