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리스크 관리 워크숍은 그룹 리스크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심도 있는 토론을 통해 복합위기에 대한 선제적 대응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신노 농협금융 리스크담당 부사장은 "수출부진 등 거시경제 환경이 여전히 불확실하고, 고금리 지속에 따라 부동산 등 취약 부문의 리스크가 현실화될 가능성이 상존하고 있다"면서 "각 계열사는 건전성 관리를 최우선 과제로 추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농협금융은 향후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한계기업 등 취약자산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하고, 유동성리스크 관리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정성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sh122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