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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 '자동차 강국' 독일서 판촉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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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 '자동차 강국' 독일서 판촉강화

현대캐피탈, 독일 2위 다이렉트 자동차 보험사 '버티'와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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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로이터
현대캐피탈 유럽 법인 현대캐피탈뱅크유럽(HCBE)이 독일에서 두번째로 큰 다이렉트 자동차보험사 버티 보험사와 협력 폭을 확대한다고 31일(현지시각) 독일 금융매체 피난츠나흐리히텐이 보도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양사는 현대·기아자동차 딜러와 고객을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제공한다.

매체에 따르면 독일 현대자동차 고객들은 현대캐피탈의 자동차보험 플러스 상품을 4주 간 무료로 체험할 수 있게 됐다.

현대캐피탈뱅크유럽과 버티는 이미 2022년 봄부터 협력 관계를 맺어왔다. 당시 버티는 현대캐피탈의 입찰에서 승리해 공동 자동차 보험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미하엘 보틀레 현대캐피탈뱅크유럽 보험 담당 이사는 "신차 구매는 대다수의 고객들에게 주거 구입에 이어 인생에서 두 번째로 큰 결정이다. 이를 보호하는 것이 바로 우리의 사명"이라며 "우리 모듈형 보험상품은 고객이 어떤 상황에서도 안심하고 현대나 기아차를 운전할 수 있도록 보장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고객 충성도를 강화하고 딜러의 차량 판매를 촉진할 수 있다는 전망이다.

보틀레 이사는 "보험 상품 설계에 대한 경험과 유연성을 겸비한 버티와 함께 이런 계획을 실현하고 현재와 미래에 더 많은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파트너를 발견한 것에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타탸나 헤를레트 버티 B2B 파트너십 사업담당 이사는 "전반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우리는 시장이 점차 정상화되고 있다고 본다. 파트너 대리점과 그들의 고객들에게 매력적인 조건과 원활한 프로세스를 통해 자동차 구매를 촉진시키는 부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현대캐피탈과 버티의 협력은 일부 현대자동차 사업장을 대상으로 한 시범 프로젝트에 앞서 진행됐다. 이 단계에서 상품과 프로세스는 모두 대리점의 요구에 맞게 조정됐다.

헤틀레트는 "이러한 테스트 단계가 매우 중요하다. 이러한 환경에서 상품과 프로세스가 지속적으로 개발되고 결국에는 관련된 모든 이해관계자들이 윈윈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버티는 지난해부터 현대캐피탈뱅크유럽의 보험 파트너로 활동하고 있다. 그 이후로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의 대리점에서 공동 자동차 보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노훈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unjuroh@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