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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 풍향계] 현대카드, 업계 최초 日에서 신용등급 ‘A+’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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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 풍향계] 현대카드, 업계 최초 日에서 신용등급 ‘A+’ 획득

□현대카드, 업계 최초 日에서 ‘첫 신용 등급’ 획득


서울 여의도 현대카드 본사 전경. 사진제공=현대카드이미지 확대보기
서울 여의도 현대카드 본사 전경. 사진제공=현대카드
현대카드는 일본의 대표 신용평가사 중 하나인 JCR(Japan Credit Rating Agency)로부터 기업신용등급은 ‘A+’, 등급전망은 긍정적(Positive)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현대카드는 국내 카드사 중 유일하게 일본 신용평가사가 부여하는 신용등급을 보유하게 됐다.

특히 이번 JCR의 신용등급은 현대카드의 신용등급이 현대차와 동일한 수준으로 평가 받은 첫 사례다. JCR은 현대차의 신용도를 A+로 판단하고 있으며, 현대카드의 신용등급 또한 현대차와 같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A+는 투자적격등급 중에서도 채무 이행에 대해 높은 확실성을 보유한 기업에게 부여되는 우수한 등급이다.

JCR은 보고서를 통해 “현대카드는 현대차·기아에 자동차 금융 지원을 하는 전략적·기능적 핵심 자회사로 강한 사업 연계성을 지니고 있어 현대차와 동일한 수준의 신용등급으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현대카드는 현재 PLCC(Private Label Credit Card·상업자 전용 신용카드)와 ICP(In Car Payment·차량 내 결제), 데이터 사이언스를 통한 현대차그룹과의 시너지를 강화하고 있다. JCR은 현대차·기아 PLCC를 기획·운영하고, ICP 시스템을 개발·운영하는 등 현대카드가 현대차그룹의 국내외 비즈니스로 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는 점도 높게 평가했다.

□현대캐피탈, ‘지배구조 우수기업’ 선정
목진원 대표이사(오른쪽)가 한국증권금융 윤창호 사장으로부터 상패를 수여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캐피탈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목진원 대표이사(오른쪽)가 한국증권금융 윤창호 사장으로부터 상패를 수여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캐피탈 제공.


현대캐피탈은 지난 24일 한국ESG기준원이 주최한 ‘2023년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금융사 부문 ‘지배구조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현대캐피탈은 지배구조 관행을 개선하기 위해 활발한 이사회 활동과 폭넓은 이사회 교육, 사외이사 지원 개선 등 건전한 이사회 운영을 유지해온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현대캐피탈은 그간 감사위원회 및 내부통제기구의 독립성을 확보하고, 활발한 위험관리위원회 활동을 펼쳐나가는 등 건전한 내부통제 체계를 구축했다. 또,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 추천 과정의 독립성 보장을 통해 사외이사의 모니터링 기능이 강화 되었다는 점 또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지난 2021년부터 계속된 지배구조 개선 작업에 이어 이사회의 적극적인 활동이 건전한 지배구조를 확립하는 원동력이 됐다”고 했다.

□KB국민카드, KB Pay 쇼핑 고객 150만명 돌파


KB pay 이용고객이 150만 명을 돌파했다. 사진=KB국민카드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KB pay 이용고객이 150만 명을 돌파했다. 사진=KB국민카드 제공.
KB국민카드는 지난 7월 말 오픈한 KB Pay 쇼핑 서비스 가입 고객이 120일만에 고객 150만명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를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선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동안 ‘첫 구매 고객 990원’이벤트를 진행한다. KB Pay 쇼핑을 처음으로 이용하시는 고객 중 매일 선착순 5000명까지 생수(동원 무라벨 2L, 6개)를 990원(배송비 무료)에 구매할 수 있다.

다양한 이벤트와 콘텐츠를 활용한 고객 확대와 더불어 지역경제 상생을 위해 ‘KB Pay 쇼핑 ESG 특별관’도 신설했다. 제주특별자치도 특별관에서는 제주바다 생선, 감귤, 돼지고기, 간식거리 등 다양한 제주 지역 특산품을, 충청남도 서천군 특별관에서는 지역 특산품인 김 관련 상품을 구매 할 수 있다.


홍석경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hdtjrrud8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