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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소상공인·자영업자에 2148억 이자 환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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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소상공인·자영업자에 2148억 이자 환급

대출 2억원 한도로 1년간 '연 4% 초과 이자' 90% 캐시백
NH농협은행 전경. 사진=NH농협은행이미지 확대보기
NH농협은행 전경. 사진=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이 경기 위축과 고금리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지원하기 위해 2148억원 규모의 민생금융지원 방안을 마련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지원 방안은 지난 21일 발표된‘은행권 민생금융지원방안’의 일환으로 은행권은 역대 최대 규모인 2조 원을 투입해 취약계층을 지원하기로 했다.

농협은행은 개인사업자 대출 이자 부담 경감을 위해 대출금 2억원 한도 내에서 4%를 초과하는 금리에 대해 1년간 이자 납부액의 최대 90%까지 이자를 환급(캐시백)해줄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2023년 12월 20일 기준 농협은행에 개인사업자대출을 보유하고 있는 차주(부동산 임대업 제외)로 이번 지원을 통해 약 32만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농협은행은 내년 1월 중순까지 지원 대상, 차주별 지원 금액, 지원 방법 등을 확정하고,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해 1분기 내 캐시백을 실시할 예정이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지원대상자와 개별 지원금액 등은 은행 자체적으로 선정하는 것으로 대상자가 은행에 직접 신청하거나 추가 대출을 받을 필요가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자 캐시백 지원 관련 보이스피싱과 전자통신 금융사기 등에 각별히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석용 은행장은 "이번 민생금융 지원이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분들에게 힘든 시기를 헤쳐 나갈 수 있는 작은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며, "NH농협은행은 앞으로도 온기(溫氣)를 나누는 따뜻한 금융기관으로서, 우리 경제를 지탱해 온 개인사업자들의 든든한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노훈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unjuroh@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