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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 남태평양 피지 지점 첫 개설 박차… "포용금융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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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 남태평양 피지 지점 첫 개설 박차… "포용금융 강화"

피지 정부 관계자 등 교육·사무소 견학… 개도국 포용금융 노력 지속

사진=새마을금고
사진=새마을금고
새마을금고가 남태평양 피지 현지 마을공동체가 운영하게 되는 새마을금고 피지 첫 지점 개설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새마을금고는 피지 정부 관계자와 마을 지도자를 대상으로 경영 저축 대출 등 시스템 실습교육을 진행하면서 해외 포용금융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12월 새마을금고는 피지 첫 지점 개설을 준비하기위해 충청남도 천안에 위치한 MG 인재개발원에서 10일동안 역량강화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워크숍은 피지 정부 관계자와 마을 지도자를 대상으로 경영 저축 대출 등 시스템 실습교육과 새마을금고 사무소 견학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번 워크숍은 내무부의 공적개발원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돼 피지 새마을금고 확대와 금융위원회의 디지털 포용금융 사업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번 피지 프로젝트에서 새마을금고와 협력하는 구글코리아도 방문했다. 구글의 아시아 태평양 지역 책임자는 이번 파트너십이 "피지를 포함한 개발도상국의 금융 포용을 위한 디지털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새마을금고는 2016년부터 개발도상국에 포용금융 모델을 확대했다. 미얀마,우간다, 라오스 등 현지 마을 공동체가 운영하는 해외지사 58개를 건설했다.


하민지 글로벌이코노믹 인턴기자 minjih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