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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89개 거래기업, CES 2024 혁신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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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89개 거래기업, CES 2024 혁신상 수상

국내 수상 중고기업 중 67.4% IBK기업은행 거래기업
김성태 은행장" 벤처·스타트업 발굴 지원 강화"

기업은행 전경사진 사진=IBK기업은행이미지 확대보기
기업은행 전경사진 사진=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은 89개 거래 중소기업이 'CES 2024'에서 최고 혁신상 7개를 포함해 총 106개의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국내 수상 중소기업 중 67.4%가 기업은행의 거래기업이다.

1월 라스베가스에거 개최된 CES에서 수상하는 혁신상은 주최사인 미국소비자기술협회가 기술성, 디자인, 혁신성 등을 평가해 수여하는 상으로, 국제적 공신력을 가졌다.
CES 2024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89개의 중소기업 중 20개 중소기업은 기업은행이 직접 투자하거나 'IBK창공'을 통해 육성한 기업이다.

'IBK창공'은 기업은행이 스타트업을 육성하기 위해 만든 창원지원 플랫폼으로 혁신창업기업의 성장 전과정을 지원한다. 2017년에 시작해 2023년까지 707개의 스타트업이 'IBK창공'의 지원을 받았다.

이 중 마이크로시스템, 브이터치, 알고케어, 세이프웨어, 와따, 지에스에프시스템 등 6개 기업이 차별화된 기술로 CES 연속 수상 기록을 세웠다.

마이크로시스템, 브이터치, 알고케어, 세이프웨어, 와따, 지에스에프시스템은 각각 5년, 4년, 4년,3년, 3년, 2년 연속 수상을 기록했다. 해당 기업들은 제품 상용화에 성공해 매출을 성장시켰다.

김성태 은행장은 “앞으로도 신기술 트렌드를 반영해 유망 벤처·스타트업을 적극 발굴하고, 모험자본 공급 확대 및 후속 액셀러레이팅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하민지 글로벌이코노믹 인턴기자 minjih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