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은행이 29일 발간한 ‘2024년 1분기 중 거주자의 카드 해외 사용 실적'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신용·체크·직불카드 해외 사용 금액은 51억8200만달러로 나타났다. 이는 1년 전보다 12.6% 증가한 수치다.
다만 전 분기인 지난해 4분기와 비교해서는 0.1% 준 것으로 집계됐다.
사용카드 수는 1748만8000장으로 전분기보다 1.5% 증가했다. 장당 사용금액은 296달러로 전분기(301달러)보다 1.5% 줄었다.
1분기 해외 직접구매(직구)는 계절적 요인에 따라 감소해 전분기 대비 0.1% 준 것으로 나타났다.
김다정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426w@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