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용보증기금](https://nimage.g-enews.com/phpwas/restmb_allidxmake.php?idx=5&simg=20240603090252046578385735ff112813480118.jpg)
신보는 지난달 29일 미화 3억 달러 규모의 해외채권 발행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일 밝혔다. 2022년 5월에 처음으로 해외채권을 발행한 데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지난해까지는 아시아 및 유럽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해외채권을 발행했다. 올해는 미국까지 투자자 풀(POOL)을 확대해 안정적인 글로벌 투자자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높은 수요를 확보할 수 있었다.
신보 관계자는 “한·미간 기준금리 격차에도 불구하고 미국 시장에서 투자자를 확보하고 국내 대비 유리한 조건으로 채권을 발행한 것은 신보 해외채권에 대한 시장의 평가가 그만큼 높아졌다는 방증”이라며, “신보의 해외채권에 대한 글로벌 흥행이 확인된 만큼, 향후 해외 발행을 확대해 투자자를 다변화하고 조달금리를 인하함으로써, 기업의 금리 부담을 지속적으로 줄여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하민지 글로벌이코노믹 수습기자 minjih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