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12일 보험업계와 상조업계 등에 따르면 현재 보험업계에선 KB라이프생명·신한라이프·삼성생명·NH농협생명·DB손해보험 등이 시니어케어 산업에 진출했거나 진출할 예정이다. 상조업계에서는 보람상조·프리드라이프·교원라이프 등 주요 업체들이 모두 시니어케어 관련 서비스를 출시하고 업그레이드하고 있다.
시니어케어 전 시장이 새로운 먹거리로 주목받으면서 요양사업이나 실버타운 등 이전에 국가나 소규모 사업자가 주도했던 실버시설은 이제 보험사·상조사 등 대기업이 주도권을 가지기 시작했다.
실제로 하나금융경영연구소에 따르면 국내 요양 시장은 2018년 8조원에서 2022년 14조5000억원으로 연평균 15.6% 성장했다.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올해 1000만 명을 넘어선 뒤 2045년에는 전체 인구 중 40%에 달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요양업에 대한 수요는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현재 보험사 중 업계 선두 주자는 KB라이프생명이다. 현재 요양시설(위례·서초빌리지) 2곳과 노인복지주택(평창카운티) 1곳을 운영 중이며, 2025년까지 △강동빌리지 △은평빌리지 △광교빌리지 3곳을 추가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KB라이프생명이 운영하는 요양시설인 위례·서초빌리지는 둘이 합쳐 대기자가 5000여 명이 넘을 만큼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다.
KB라이프생명은 또 오는 17일 요양시설과 연계된 신규 종신보험 상품인 ‘골든라이프 케어 종신보험’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KB라이프생명에 따르면 생보협회에 배타적 사용권을 신청한 해당 상품은 종신보험 가입 후 3년이 지난 뒤 피보험자가 4등급 장애 판정을 받았을 때 KB라이프생명이 운영하는 요양시설에 입소 우선권을 주는 부가서비스를 제공한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아무래도 규모의 경제가 들어가다 보니 (요양사업의) 초기 비용은 적자인 면이 있다. 그러나 살아있을 때 라이프케어를 한다는 측면에서 볼 때 생보한테 맞는 사업이고 사회적인 책임을 느끼고 있어 사업을 진행 중이다"라고 답했다.
프리드라이프도 시니어 전용 맞춤형 상조상품 '늘 든든'을 출시하며 실버케어 사업에 진출했다. 프리드라이프는 늘 든든을 통해 시니어케어 서비스와 간병인 지원, 프리미엄 장례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병원 입원 상황 발생 시 58만원 상당의 간병비 지원 포인트를 일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시니어케어 서비스로는 가입 후 10년 시니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14개 진료과목 전문 의료진의 건강상담, 전국 종합병원 진료 간편예약, 요양병원 비교견적 및 장기요양 등급 컨설팅 등을 담았다.
교원그룹 교원라이프도 시니어 관련 신사업을 검토 중이다. 교원은 일찌감치 실버케어 사업 진출 의지를 밝히고 2019년 네오펙트와 전략적 제휴를 맺은 바 있다.
김다정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426w@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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