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건전한 보훈대상자 고용문화 정착에 공헌한 기관의 장(長)에게 포상함으로써 유공기관 사기 진작에 기여하고 있다.
기보는 보훈대상자 채용 우대와 고용 확대를 위해 신규직원 채용시 보훈대상자에 전형단계별 가점부여 및 제한경쟁 채용을 실시하고 있다. 또, 의무고용률(8%)을 초과해 선발될 수 있도록 시스템화했다.
한편, 기보는 국가유공자 또는 그 유가족이 실질적으로 경영하는 국가유공자기업에 대해 보증료 0.3%p 감면의 우대사항을 제공하고 있다. 국가유공자기업의 보증 진행 과정에서 세심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F&D(Friendly&Dedicated) 기업서포터’를 지정·운영하는 등 국가유공자기업의 경영활동 지원에도 힘쓰고 있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기보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에 대한 예우를 다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면서 “앞으로도 보훈대상자 취업 지원 및 국가유공자기업을 위한 금융·비금융 지원 등 보훈문화 확산에 적극적으로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하민지 글로벌이코노믹 수습기자 minjih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