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칭찬 도토리' 캠페인 명칭에는 작은 도토리가 커다란 참나무로 자라는 것처럼 작은 칭찬 하나가 모여 큰 성장을 이룰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았다.
매주 모든 임직원에게 1개의 도토리(칭찬 권한)를 부여하고 이를 전 그룹사 동료 간에 주고받으며 칭찬할 수 있도록 했다. 1년간 임직원당 총 52개의 도토리를 제공해 칭찬을 통한 긍정적인 사내 문화를 조성하겠다는 취지다.
자신이 보유한 도토리만큼 칭찬하고 싶은 직원에게 칭찬 메시지와 함께 도토리를 전할 수 있다. 예컨대 'A 대리님, 프로젝트 진행 중에 다른 팀원들을 적극 도와줘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 'B 팀장님이 새로운 마케팅 전략을 제안해 고객 유입이 크게 증가했다' 등 내용의 메시지와 함께 도토리를 보내는 방식이다.
홍석경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o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