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FP와 AFPK 인증기관인 한국FPSB는 지난 12일 제88회 AFPK 자격시험 접수를 마감한 결과, 직전 회차 시험(2363명) 보다 721명이, 전년동기(2804명) 보다는 284명이 증가한 3084명으로 집계됐다고 16일 밝혔다
응시자들은 오는 24일 서울, 대전, 대구, 광주, 부산 5개 지역고사장에서 자격시험을 치를 예정이다.
아울러 CFP와 AFPK 자격의 활용도가 커진 영향도 있다는 분석이다. 서울시의 서울 영테크와 금융산업공익재단과 운영하는 금융어드바이저서비스 사업 등에 재무상담사로 참가하기 위해서는 해당 자격이 필수적이다.
한편, 올해 마지막 CFP 자격시험은 10월 19일과 20일 양일간 치러질 예정이며, 원서접수는 9월 23일부터 한국FPSB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국제 공인재무설계사인 CFP는 국제FPSB의 기준에 따라 전세계 27개국에서 약 22만명이 활동 중. 국내 CFP자격시험은 AFPK 자격을 갖추고 교육 이수 후에 응시가 가능하다.
정성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sh122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