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큐온캐피탈은 '과학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SBTi, Science-based Target initiative)' 목표 달성을 위해 재생에너지 활용으로 간접배출 온실가스(Scope 2) 감축 역량을 강화하고자 CoREi에 가입했다.
또 재생에너지 전환 관련 여신 금융상품 개발 등 온실가스 감축 및 재생에너지 확대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정부, 국회 간담회 등 다양한 의견 교류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며 친환경 정책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따라 국제적 기준에 부합하는 온실가스 인벤토리 관리 체계를 구축, 3자 검증된 성명서를 획득한 바 있다. 지난 2월에는 업권 최초로 신재생에너지를 이용해 에너지 공급 사실을 증명한 ‘국제 재생에너지인증서(I-REC)’를 구매하기도 했다.
한편 CoREi는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를 위해 지난 2020년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한국협회와 세계자연기금(WWF),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Kosif)가 공동으로 발족한 단체로 기업의 자발적인 재생에너지 전환 선언과 그에 따른 목표 수립 및 이행을 지원하고, 정부 및 유관기관 등에 재생에너지 관련 정책을 제언해 재생에너지 조달 환경 개선을 목표로 한다.
홍석경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o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