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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CFP 72명·AFPK 1835명 합격…삼성생명 최다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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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CFP 72명·AFPK 1835명 합격…삼성생명 최다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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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한국FPSB
한국FPSB는 21일 지난해 국제재무설계사인 CFP와 재무설계사인 AFPK의 자격시험 합격자 현황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CFP의 경우 지난해 두 차례 치뤄진 자격시험에서 총 246명이 지원해 209명이 응시했고 이중 72명(합격률 34.5%)이 합격했다.

합격자는 보험업계 종사자가 30.6%로 가장 많았고, 이어 대학생 29.2%, 기타(일반회사 등) 20.8% , 은행권 12.5%, 증권업계 6.9% 순으로 나타났다.

전년대비 보험과 기타(일반회사 등)의 비중이 각각 2.6%포인트(p) 증가했다. 은행권은 4.7%p 감소했고 대학생과 증권은 각각 1.2%p 늘었다.
AFPK는 지난해 세 차례 시험에 총 6815명이 지원했다. 이중 5547명이 응시해 1835명(합격률 33.1%)이 합격했다.

AFPK와 CFP을 통틀어 가장 많은 합격자를 배출한 금융사는 삼성생명(60명)으로 확인됐다. 이어 우리은행(57명), 신한투자증권(53명)이 뒤를 이었다.

2024년 말 누적 기준 CFP와 AFPK 합격자를 가장 배출한 금융사는 KB국민은행(8405명)이었다.


정성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sh122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