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공사, 17차 뉴욕 금융인 포럼

31일 한국투자공사(KIC)에 따르면 알라스테어 핀더 HBSC은행 글로벌 주식 전략 수석 연구원은 전날(현지시각) 뉴욕 총영사관에서 열린 ‘제17차 뉴욕 금융인 포럼’에서 이같이 밝혔다.
핀더 연구원은 “트럼프 2기 행정부 관세 정책이 (미국 주식시장에 미칠) 영향은 제한적으로 예상되지만 주의깊게 살펴야 한다”며 “주요 리스크는 금리”라고 덧붙였다.
사울 마르티네스 미 금융 분야 수석 연구원은 “올해 화두는 이익과 신용, 규제”라면서 “시장 역학에 대한 지속적인 주의가 필요하다”고 내다봤다.
이경택 KIC 사장은 “최근 2년간 강세를 이어온 미국 주식시장의 올해 전망과 금융업계 주유 이슈를 논의한 자리였다”며 “한국 기관 투자자가 장기투자 전략을 수립하고 미 금융업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