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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금융권 최초 ‘비대면 보증서 한도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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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금융권 최초 ‘비대면 보증서 한도대출’

카카오뱅크가 금융권 최초로 비대면 보증서 한도대출 상품을 내놓는다. 사진=카카오뱅크이미지 확대보기
카카오뱅크가 금융권 최초로 비대면 보증서 한도대출 상품을 내놓는다. 사진=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가 금융권 최초로 비대면 보증서 한도대출 상품을 내놓는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카카오뱅크는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안심통장 특별보증 사업’을 오는 27일부터 시행한다.

안심통장은 한도대출 방식의 마이너스 통장으로, 최초 승인 기간 및 한도 이내로 필요 금액을 수시 대출 및 상환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는 올해 약 2만명의 소상공인에 총 2000억원 규모의 대출을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서류 제출부터 심사까지 대출의 전 과정을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마이너스 통장 형식의 보증서 대출의 비대면 방식은 금융권 첫 사례다.

지원 대상은 서울 소재 사업장을 1년 이상 운영 중인 자영업자 중 신용평점이 600점 이상(나이스 기준)이며 3개월간 매출 합계가 200만원 이하인 경우다.

대출 한도는 최대 1000만원까지다.


이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