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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 1분기 순이익 187억…7분기 연속 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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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 1분기 순이익 187억…7분기 연속 흑자

분기 최대 실적…자체 MAU 865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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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가 1분기 180억대 순이익을 올리며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토스뱅크는 플랫폼 경쟁력 등에 힘업어 7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토스뱅크는 30일 경영실적 발표를 통해 2025년 1분기 당기순이익으로 18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토스뱅크는 지난 2023년 3분기(86억원) 이후 7분기 연속 흑자 기록을 이어오고 있다.

토스뱅크의 1분기 순이자이익은 2045억원으로 전년 동기(1759억원) 대비 16.3% 늘었다. 비이자이익은 152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명목 순이자마진(NIM)은 2.60%로 집계됐다.
1분기 여신 잔액은 14조8500억원, 수신 잔액은 30조300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건전성지표도 개선됐다. 토스뱅크의 1분기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은 15.90%로 전년 동기 대비 1.03%포인트(P) 상승했다.

손실 흡수 능력 지표인 대손충당금 적립률은 285.62%로 동기간 79.29%P 올랐다.

연체율은 1년 전(1.34%) 대비 0.08%P 내린 1.26%로 개선됐다. 고정이하여신(NPL)비율도 1.19%에서 0.98%로 0.21%P 낮아졌다.

토스뱅크의 1분기 누적 고객 수는 1245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33% 증가했다. 토스 애플리케이션(앱) 내 자체 월간활성이용자수(MAU)는 865만명을 기록했다.


이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