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 행장은 28일 전북 정읍시 아우름캠퍼스에서 열린 2025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고 행장은 “글로벌 통상 환경 악화와 내수 부진으로 우리 경제는 0% 성장 위기에 직면해 있으며 민생경제의 어려움이 날로 심화하고 있다”면서 “금융은 이런 상황에서 보다 적극적인 대응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회의는 하반기 경영 방향을 구체화하고, 주요 업무계획 발표와 함께 우수 실적을 거둔 직원을 시상하고자 마련됐다.
광주은행은 균형 있는 원화대출 성장, 효율적인 원화수신 조달, 자산 건전성 안정화, 내실 성장 등을 하반기 경영 방향으로 제시했다.
세부 전략으로는 기업대출 리밸런싱, 핵심예금 증대, 상시 건전성 관리체계 유지, 광주 ‘와(Wa)뱅크’ 경쟁력 강화, 외국인 및 자산관리(WM) 채널 확대 등을 추진한다.
이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