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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2024년부터 3029억 민생금융 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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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2024년부터 3029억 민생금융 집행

저출생 지원금, 노란우산 상생지원금 등 올해부터 새로운 지원 방안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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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신한은행
신한은행은 31일 2024년부터 추진해온 총 3067억 원 규모의 민생금융지원 중 3,029억원(98.7%)을 집행 완료했다.

신한은행은 ‘공통프로그램’을 통해 소상공인 약 28만여명에게 1953억 원의 이자 캐시백을 지급했으며, ‘자율프로그램’을 통해 약 27만 7000 명의 취약계층에게 1076억 원을 지원했다.

올해는 지속적인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여성 소상공인 출산 지원금 △취약 중소기업 공동 안전관리자 인건비 지원금 △노란우산공제 가입자 상생지원금 등 총 36억원 규모의 신규 프로그램을 마련하며 지원의 폭을 더욱 확대했다.

신한은행은 △소상공인 119plus △폐업지원 대환대출 △햇살론119 △은행권 컨설팅 등 은행권 공동 ‘맞춤형 소상공인 금융지원 방안’을 운영하고 있으며, 정부와 금융당국이 추진 중에 있는 장기연체채권 매입·소각 및 채무 감면 등 민생안정 정책에도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서민과 소상공인이 여러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도록 실질적인 금융지원을 이어가는 것이 금융기관의 사회적 책임”이라며, “앞으로도 폭넓은 사회 구성원을 아우르는 상생·포용금융 활동을 통해 민생 회복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구성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oo9k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