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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인그룹, 칭찬·감사 인사 통해 조직문화 개선 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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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인그룹, 칭찬·감사 인사 통해 조직문화 개선 유도

상상인그룹은 다음달 1일부터 임직원 간 긍정적 소통과 협업 문화를 강화하기 위한 조직문화 개선 캠페인 ‘칭찬도토리’ 시즌2를 시작한다. 사진=상상인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상상인그룹은 다음달 1일부터 임직원 간 긍정적 소통과 협업 문화를 강화하기 위한 조직문화 개선 캠페인 ‘칭찬도토리’ 시즌2를 시작한다. 사진=상상인 제공.
상상인그룹은 다음달 1일부터 임직원 간 긍정적 소통과 협업 문화를 강화하기 위한 조직문화 개선 캠페인 ‘칭찬도토리’ 시즌2를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칭찬도토리’는 임직원이 동료의 성과나 배려, 협업 등을 발견했을 때 칭찬 메시지와 함께 ‘도토리’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자연스러운 감사 표현과 소통을 이끄는 사내 문화 프로그램이다. 캠페인은 모회사 상상인을 포함해 상상인증권, 상상인저축은행 등 전 계열사가 참여한다.

시즌1은 2023년 8월부터 2024년 6월까지 11개월간 운영됐으며, 조직 내 존중과 격려 문화 조성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가장 많이 오고 간 칭찬 주제는 ‘협업과 팀워크’(61%)였고, 긍정적 태도, 멘토링, 고객 서비스 등이 뒤를 이었다. 텍스트 마이닝 분석에서도 ‘팀’, ‘지원’, ‘노력’ 등 협업과 배려를 중심으로 한 키워드가 상위에 등장했다.

시즌1 종료와 함께 가장 많은 칭찬을 보낸 직원은 ‘칭찬플렉스상’, 가장 많이 받은 직원은 ‘칭찬리치상’을 수상할 예정이다.
유준원 대표는 “작은 칭찬이 큰 변화를 만든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시즌2는 임직원 의견을 반영해 칭찬과 응원이 자연스러운 일상으로 자리 잡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홍석경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o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