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저신용자 특화 CSS 도입, 햇살론 15·리스타트대출 출시 등 포용금융 실천

케이뱅크의 2분기 신용대출 신규 취급액 기준, 중저신용자 비중은 38.2%로 집계됐다.
케이뱅크가 올 2분기 신규 공급한 중저신용자 신용대출 규모는 2789억 원으로 지난 1분기 2544억 원 대비 약 10% 증가했다. 2017년 출범 이후 누적 공급한 중저신용자 신용대출은 총 7조 6992억 원으로 나타났다.
케이뱅크는 포용금융 확대를 위해 금융취약계층와 소상공인·자영업자 대상 금융 지원을 지속 강화해 나가고 있다. 케이뱅크는 지난 7월 정책서민금융상품 '햇살론15'를 출시했으며, 4월에 폐업지원대환대출, 6월에는 리스타트 대출을 선보이며 저신용자와 폐업한 소상공인을 위한 자금 제공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중저신용자 신용대출의 안정적인 공급과 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CSS (신용평가모형)를 지속해서 고도화하고 있다.
올 1분기부터 중저신용자 특화모형을 도입한 신용평가모형 CSS 3.0을 적용 중이다. 또 2분기에는 인터넷은행 최초로 통신데이터를 활용한 대안신용평가모델 ‘이퀄 (EQUAL)’을 도입해 신용평가 정밀성을 한 차원 높였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중저신용 고객을 위한 다양한 금융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상시 노력 중에 있다” 며 “CSS 고도화 및 건전성 관리를 통해 지속 가능한 포용금융을 실천해 나갈 것이다"고 했다.
구성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oo9k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