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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진 수협중앙회장 “동티모르 근로자에 관심과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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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진 수협중앙회장 “동티모르 근로자에 관심과 지원”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이 로제리오 아라우주 멘돈사 동티모르 직업훈련고용청 국무장관과 수산인력 협력 방안을 논의한 뒤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수협 이미지 확대보기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이 로제리오 아라우주 멘돈사 동티모르 직업훈련고용청 국무장관과 수산인력 협력 방안을 논의한 뒤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수협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이 “앞으로도 동티모르 근로자들이 한국 수산업에 중추적인 역할을 다하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노 회장은 최근 로제리오 아라우주 멘돈사 동티모르 직업훈련고용청 국무장관과 양국 간 수산분야 인력 교류 확대와 정보공유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노 회장은 “동티모르의 한국 수산업에 대한 높은 관심과 애정을 보내주신 점에 대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멘돈사 장관은 “앞으로도 고용허가제를 통한 동티모르 근로자의 고용 기회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고용허가제(E-9) 어업 분야로 입국한 외국인 근로자는 9월 말 기준 3483명으로, 이중 동티모르 근로자 317명(9.1%)이 국내 20톤 미만 연근해어선, 양식장 및 천일염 생산현장 등 다양한 수산업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