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이번 캠페인은 임직원이 달린 거리만큼 회사가 매칭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올해는 1km당 1천원이 책정됐으며, 총 204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21일간 8,327km를 달성했다. 이에 따라 회사가 832만7천원을,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204만원을 더해 총 1천36만7천원이 모금됐다.
‘기부런’은 2022년 사내 러닝 동호회의 자발적 활동으로 시작돼 정례화된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창립기념일(10월 12일)을 전후해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각자 원하는 장소에서 달리는 ‘버츄얼 러닝’과 청계천·경복궁 코스를 함께 달리는 ‘오프라인 러닝’ 중 선택할 수 있었으며, 오프라인 러닝에는 총 69명이 참여했다.
조성된 기금은 WWF를 통해 기후 위기 대응 및 자연 보전 활동에 쓰일 예정이다. 신한카드는 앞서 기부런을 통해 조성한 기금을 ‘아름인 도서관’과 구세군지역아동복지센터 등에 기부하며 교육격차 해소에도 나선 바 있다.
홍석경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ong@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