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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취약층 돕는 ‘아름인 상생마켓’…판매·기부·봉사 한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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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취약층 돕는 ‘아름인 상생마켓’…판매·기부·봉사 한자리

박창훈 신한카드 사장이 행사에 참석해 물품을 구매하고 있다. 사진=신한카드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박창훈 신한카드 사장이 행사에 참석해 물품을 구매하고 있다. 사진=신한카드 제공
신한카드는 사회적 취약계층의 자립과 지속가능한 착한 소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아름인 상생마켓’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지난 28일 서울 을지로 본사에서 열렸으며, 신한카드 임직원과 사옥 입주사, 지역 주민 등이 함께 참여했다. 행사장에서는 어르신 일자리 사업단의 앞치마, 미혼모 자립기관의 천연비누·디퓨저, 장애인 보호작업장의 떡, 결연마을(강원 삼배리)의 참기름·사과 등 16개 사회적 경제 조직의 제품이 판매됐다.

신한카드 임직원들은 또한 의류, 방한용품, 장난감, 소형가전 등 약 400점의 물품을 기부했다. 해당 수익금은 어르신, 한부모 가정, 장애인 등 취약계층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박창훈 사장을 비롯한 임부서장 60여 명은 사회공헌 브랜드 ‘아름인’ 명의로 항균용품·문구류를 담은 ‘드림박스’ 제작 봉사활동도 진행했다. 완성된 키트 1,000세트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소아암 및 희귀질환 환아에게 전달된다.
신한카드는 2012년부터 매년 임직원들이 직접 제작한 드림박스를 꾸준히 전달해오고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사회공헌에 참여하는 문화가 정착됐다”며 “앞으로도 금융 브랜드로서 사회적 책임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홍석경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o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