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교보생명이 ‘DEI에서 DEIB(Belonging)까지 (다양성·형평성·포용성에서 소속감까지)’를 주제로 컨퍼런스를 열었다.
교보생명은 최근 서울 종로구 교보생명빌딩에서 ‘2025 DEI컨퍼런스’를 열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임직원의 다양성과 소속감을 강화하기 위한 교보생명의 DEI 실천 의지를 공유하고, 인공지능(AI) 시대에 맞는 포용적 리더십과 혁신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컨퍼런스는 총 3개 세션으로 구성됐으며 대중문화, 기업 사례, 심리학 관점의 DEI를 주제로 전문가 발표와 질의응답으로 구성됐다.
이중 한정옥 SK이노베이션 부사장이 ‘DEI, Innovation으로 답하다’를 주제로 회사의 DEI 추진방향과 실행 내용을 언급하며, DEI와 조직문화 강화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 김경일 아주대 심리학과 교수가 ‘AI 시대 다양성과 포용성 역량의 핵심’을 주제로 AI가 대체할 수 없는 전문가의 특징과 인재를 성장시키는 구동력에 대해 강연하며 인간 중심의 포용적 리더십과 조직 내 다양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교보생명은 임직원의 성장∙발전을 돕고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매년 DEI 컨퍼런스를 열고 있다.
이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