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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카드 ‘제3회 플레이트 디자인 공모전’ 성료…신진 작가 17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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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카드 ‘제3회 플레이트 디자인 공모전’ 성료…신진 작가 17명 선정

공모전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카드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공모전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카드 제공
하나카드는 신진 작가들의 창의적 감각을 카드 디자인에 담는 ‘플레이트 디자인 공모전’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3일 밝혔다.

지난 11월 27일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 ‘플레이 그라운드’에서 열린 ‘제3회 하나카드 플레이트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에는 총 667개의 출품작 중 17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은 9월 3일부터 10월 19일까지 진행됐으며, 하나금융그룹의 ESG 경영 실천 일환으로 신진 작가를 발굴하고 젊은 세대와의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사는 임직원 설문, 상품 담당자 평가, 디자인실 전문 심사로 진행됐으며 △참신성 △트렌디함 △활용성 △적합성 △완성도 등을 종합 평가 기준으로 삼았다.
대상(1등)은 홍서영 작가의 ‘CITY IN MY HAND, 하나’가 차지했다. 홍 작가는 “전통 공예인 자개(螺鈿)의 아름다움으로 대한민국 각 지역의 매력을 표현해, 지역화폐 카드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의 선순환 구조를 구현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2등에는 △MZ세대의 라이프스타일을 모티프로 한 신민지 작가의 ‘요새 운동 좀 Hana Ba’, △지역의 풍경과 정서를 새롭게 재해석한 이준영 작가의 ‘한 장의 카드가 하나의 지역을 말하다’가 선정됐다.

이외에도 김은석·김재영·김채원·신계영 작가가 3등을, 김지연·이유나·송보민·이세찬·송지나/장예윤 등 10팀이 4등을 수상했다. 상금은 △1등 500만원 △2등 각 200만원 △3등 각 100만원 △4등 각 50만원 규모로 지급됐다.

수상작은 하나카드 홈페이지와 하나페이 앱,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된다.


홍석경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ong@g-enews.com